모다는 자사의 산업용 사물지능통신(M2M) 모뎀 KLD-C5000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품질의 데이터통신이 가능하고 설치 제한이 거의 없는 기업형 M2M LTE 모뎀인 KLD-C5000은 이달 출시, 현재 KT 스카이라이프와 일본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다 관계자는 "KLD-C5000은 다목적 고성능 LTE 전용 모뎀으로 300Mbps 급 LTE Cat.6와 2CA(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기가 이더넷 포트를 2개 지원해 유·무선 간 자유로운 연동이 가능하다"며 "초소형의 콤팩트한 크기에 일반적인 외장 안테나는 물론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장 안테나를 탑재한 심플한 디자인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KT 스카이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계 최초의 '스카이라이프 LTE TV 서비스'에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모 전자기업에서도 비즈니스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제품과 유사한 기업형 M2M LTE 모뎀 제품도 이달부터 일본 대기업으로 2000대 이상 수출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매출 확대는 9~10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식 모다 대표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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