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신규 아파트 건설 추진도 속속 시작됐다. 일산의 신(新)중심인 일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칭)일산역 제1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9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타입의 공동주택 총 254세대로 구성된다.
월드메르디앙 브랜드로 주택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는 월드건설산업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가 담당하는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토지확보가 완료된 가운데 2종 주거지역으로서 특별한(종상향 등)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빠른 착공과 입주가 예상된다는 게 추진위원회 측 설명이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 속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부상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청약통장과 무관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대형 타입의 노후 아파트가 다수 공급된 일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을 지닌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3.3㎡당 9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돼 신혼부부 및 핵가족 등의 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의선 일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풍부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고양대로, 원일로, 탄중로, 하늘마을로 등이 인접해 일산에서 도심 진, 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2018년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삼성-일산)으로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은 17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강남을 비롯해 홍대, 마포,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도 30분대에 닿을 수 있는 고속교통망이 장점이다.
일산역 월드메르디앙 반경 500m에는 한뫼초, 일산초, 일산중·고, 현산초·중이 위치해 있으며 신일중, 오미초·중, 신일비즈니스고,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등이 인근에 자리한 명문학군을 구비했다. 특히 사업지는 일산 대표 학원가가 밀집된 후곡마을이 인접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킨텍스, 일산재래시장, 이마트(덕이점, 풍산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등 문화 쇼핑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농수산물유통센터,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주민센터, 고양종합운동장, 각종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자리해 있다.
호수공원, 숯고개공원, 한뫼공원, 중산체육공원, 안곡습지공원 등은 입주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근린생활시설, 운동공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으며 주차장은 법정 254대를 웃도는 295대가 수용 가능하다.
실내에는 월드건설산업의 특화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 시스템과 시큐리티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실현했으며 감각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된 월드메르디앙 인테리어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판상형 구조의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가운데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유리한 동선과 확장된 공간감을 연출했다.
한편 일산역 월드메르디앙의 사업지인 고양시는 탈(脫)서울 현상을 바탕으로 유입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2010년 이후 고양시 인구는 9.4% 증가했다. 특히 고양시의 주택구매 가능연령 비율은 전국(47.9%)기준 대비 우위인 49.6%에 달한다. 이는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중 최고의 점유율이다.
홍보관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홍보관 관계자는 “계약자 중 선착순 한정 세대에 고급 빌트인 김치냉장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공급가와 입지적 프리미
조합원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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