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운동 서비스업 '우울증' 위험

오락문화와 운동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월 급여수준이 380만원에 미치지 못할수록 우울증 위험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이 전국 3백여개 사업장의 근로자 8천5백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우울증 환자 가운데 15.9%가 직업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락과 운동관련 서비스에 이어 숙박·음식업, 부동산·임대업, 도매·소매업 그리고 운수업 등이 우울증 위험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