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강사와 교사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파기해 증거인멸을 시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학원 강사 유모 씨와 문제 출제위원인 조모 씨가 하드디스크에 담긴 파일 등이 고의로 지운 사실을 확인했고, 복구작업을 통해 문제유출과
경찰은 이들이 하드디스크를 제 3자에게 맡겨 파일 등을 지운 것으로 보고 파일 삭제 경위 등을 캐고 있으며 문제가 유출됐다면 둘 사이에서 컴퓨터 문서파일 형태로 거래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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