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양우건설과 함께 개발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주택용지 2차분 및 상업용지 분양이 개시된다.
개발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는 단독주택용지 26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상업용지 19필지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공급예정 가구 수는 총 1452세대로 단독주택 772세대, 공동주택 68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이미 기초 공사가 진
올해 4월 진행된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 385필지가 완판된 데 이어 학교용지 1필지도 페이스튼 기독국제학원(대안학교)에 매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용지는 인구 유동량이 많은 단지 출입구에 자리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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