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단장을 마치고 상시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경주타워의 레이져 쇼는 물론 더욱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찾아갑니다.
TCN대구방송 김영환 기자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개장 행사를 갖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주 타워를 빛으로 물들였던 멀티 미디어쇼를 매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특히 인류와 세상을 이끄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주제로 영상을 줄이고 레이저와 불꽃을 강화했습니다.
또 상시개장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관용 / 경북도지사 겸 엑스포 이사장
-"상시개장으로 오늘 열었습니다. 이것은 이제 정기적으로 열던 것을 문화의 접촉기회를넓히고..."
특히 동양 최대의 화석 박물관이 문을 열어 3천여 점에 이르는 국내외 희귀화석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놀이시설을 비롯해 골굴사의 템플 스테이를 체험하는 선무도 명상체험도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 오경수 / 관람객
-"경주타워가 경주의 상징이라고 하잖아요. 올라가보니까 전망이 너무 좋고 경치도 너무 좋고 그리고 밤에는 레이저쇼도 한다고 하니까 너무 기대되고 좋아요."
김영환 /
-"엑스포 조직위는 매달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연말까지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시개장으로 엑스포 기간보다 60-70% 할인된 가격에 연중무휴로 개장하는 등 상설 공원으로 관광객들을 맞게 됩니다.
T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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