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5일부터 전국 최초로 토지합병·분할·지목변경, 토지이동의 가능 여부를구청 방문이나 전화문의 없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제공하는 '토지이동 자가진단 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이동 자가진단'은 기존의 강남구 부동산정보시스템에 자가진단 기능을 추가한 부동산 정보 시스템이다. 이용 방법은 강남구 부동산정보시스템 내 토지이동 자가진단 메뉴에서 토지이동 지번을 입력하고, 자가진단 서비스 항목에 해당하는'예, 아니오, 해당사항 없음'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진단결과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또한 구는 강남구 전체 빌딩 중 5층 이상, 연면적 1900㎡ 이상의 오피스빌딩 164
5동에 대한 공실현황, 임대가격 등 오피스정보와 지적측량, 토지이용계획, 지적 관련 기본정보 등 전반적인 토지정보도 함께 제공 중이다. 아울러 부동산 실거래 가격과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정보 검색도 제공해 무등록 중개업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