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레저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이달 분양

↑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중 웅천공원 앞에서 레저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리조트, 상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다. 이중 레지던스 348실(▲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과 오피스텔 180실(원룸형 ▲27㎡ 167실 ▲ 30㎡ 13실)을 분양한다.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어 전 실에서 영구 바다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는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의 주거공간이다.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다. 다만 아파트와는 달리 건축법을 적용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해당 사업장은 4개동, 지상 6층~29층에 들어선다. 전 실 바다 조망을 위해 3면 개방형과 오픈발코니 설계가 적용됐다. 저층형(지상 5~6층)은 단독 테라스하우스(8실)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개동, 지상 3~19층 규모다. 오피스텔도 전 실에서 바다와 마리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여수시는 비(非)조정지역으로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