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분양 아파트를 잘만 고르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집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미분양은 원하는 동·호수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초기 비용도 적게 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할인 등 금융 혜택이 있는 경우 계약금만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미 / 내집마련정보사 연구원
-"서울은 담보대출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특히 자금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은 건설사에서 내놓은 각종 금융혜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먼저 반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209가구(108~251㎡) 중 잔여가구를 분양중입니다.
10%였던 계약금이 5%로 낮아졌고 중도금 60% 가운데 40%가 무이자 대출이며 20%에 대해서도 잔금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이 가깝고 2009년에는 9호선이 완공돼 당산역이 환승역이 됩니다.
중구 황학동에는 대림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263가구 중 중대형 18가구를 분양중입니다.
신당역이 가깝고 계약금 10%에 중도금이 60%로 이중 30%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며 나머지를 잔금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랑구에서는 LG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411가구중(132~300㎡) 120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고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대림산업이 386가구 중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중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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