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장중 2340선 돌파하기도

코스피가 234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밀려나 2330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13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대비 7.06포인트(0.30%) 오른 2336.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97포인트 오른 2340.62에 개장했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한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금요일 대비 5.18bp 상승한 65.77bp에 불과하다"며 "지난 8 월 중순 북미 마찰 때 최고치였던 70.19bp 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의료정밀, 운송장비, 운수창고, 섬유·의복,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1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2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전자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LG, 넷마블게임즈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LG화학, 현대차, SK텔레콤, 네이버도 강세다. 반면,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은 빠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4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17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28포인트(0.66%) 오른 655.17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