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진형 기자] |
엠지메드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국내 유전체 진단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술력이 검증을 받는다면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밑받침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1년 6월 16일 설립한 엠지메드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크게 분자진단 사업분야와 바이오시약 사업분야로 나뉜다. 분자진단 제품으로는 DNA 칩 제품과 차세대 시퀀싱(Next generation sequencing), PCR 제품이 있다. 바이오시약 제품으로는 주로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진단 시약, 생물학 연구에 사용되는 각종효소 및 실험 시약 등이 있다.
↑ [표 제공 = 엠지메드] |
회사 관계자는 "엠지메드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35세 이상의 노령 산모가 많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난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규모로 무궁무진하다"면서 "특히 중국은 지난해 1가구 1자녀 정책을 폐지했다. 현재 연간 신생아수는 약 20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중국 신생아 시장 규모를 2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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