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국 재개발구역에서 3만2000여 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물량은 44개 단지, 17만1655세대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3만2524세대다. 지역별 물량수는 서울과 부산이 압도적으로 많다. 수도권에서는 22곳에서 1만2797세대(▲서울 12곳 5324세대 ▲경기 7곳 5130세대 ▲인천 3곳 234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 10곳 1만365세대 ▲광주 1곳 1746세대 ▲울산 1곳 1172세대 ▲대구 2곳 891세대 ▲대전 1곳 420세대 순으로 많다.
월별 대표적인 사업장을 살펴보면 9월 가재울5구역 '래미안 DMC 루센티아'(517세대, 이하 일반분양분 기준), 휘경1구역 '해모로 프레스티지'(160세대), 10월 거여 2-2구역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378세대), 북아현뉴타운 1-1구역 '힐스테이트 신촌'(349세대), 영등포1-3구역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144세대), 온천2구역 '동래 래미안
11월과 12월에는 각각 장위7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아이파크'(848세대)와 염리3구역 '마포그랑자이'(420세대)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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