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3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 150만주 중 77%인 115만50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251곳의 기관이 참여해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익시스템의 총 공모금액은 55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으로 222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기관투자자
선익시스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1~12일 진행하며, 전체 공모물량 20%인 30만주가 배정됐다. 이달 20일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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