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늘(4일) 오후 화개면 운수리 차문화센터 내 특별무대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에서 후원하는 축제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청류를 하나로 묶고 영.호남의 화합과 번영을 양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구하자는 의미로 '국민과 함께하는 벚꽃놀이'란 슬로건을 내 걸었습니다.
축제에는 하동합창단 축하공연, 대북공연, 시인 도종환님의 시 낭송, 화개장터 벚꽃축제 KNN특집방송, 축하 불꽃쇼, 길거리 씨름대회, 밸리댄스, 건아들의 7080 락
콘서트, 각설이 공연, 벚꽃음악회, 상춘객 댄스 경연대회&마술공연, 세계 무용축제
등이 오는 6일까지 펼쳐집니다.
또 벚꽃가수 선발예선전 및 축하공연, 민속 윷놀이대회, 씨름 시범공연단 공연,
즉석 레크리에이션, 역대장사 사인회, 내고장 OX퀴즈, 이장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됩니다.
행사기간 주 행사장에서는 농.특산물 그리고 봄나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녹차 무료 시음회, 고로쇠 무료 시음회, 녹차 떡국 시식회, 민속주 및 녹차음식 시식회 등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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