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사진오른쪽)이 솔라리아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성이엔지] |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는 전세계 태양광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미국 태양광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신성이엔지는 미국 태양광 전시회에 지난해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및 발전사업과 함께 신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8월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용인사업장을 기본으로 한 전력사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태양광으로 충전한 ESS는 날씨 예보와 생산 계획에 따라 방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전기요금을 최소화하는 데이터를 축적, 알고리즘을 생성하게 된다. 이러한 전력의 자급자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용인 스마트공장의 경험을 통해 미국에 태양광과 ESS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전기차의 인프라 확대와 에너지 프로슈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전력의 트렌드이며, 중앙집중형 공급 체계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와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솔라리아와 협력, 새로운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신성이엔지가 보유한 PERC 태양전지를 사용, 솔라리아에서 모듈을 제조한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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