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정치권은 오늘 부동층 잡기에 총력전을 펼칩니다.
통합민주당은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질문) 총선을 나흘 앞둔 오늘 정치권의 움직임이 뜨겁죠?
답변) 네, 통합민주당 강금실 오후 대전 서구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청원, 진천, 천안을 잇따라 방문해 충청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칩니다.
동시에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서울에서, 김민석 선대위 부위원장은 인천, 경기에서 지원유세를 합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서울 성동 지역을 시작으로 노원과 도봉, 강북, 성북, 마포를 훑는 마라톤 유세를 펼칩니다.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영남에서, 김덕룡 선대위원장은 나주와 광주 등 호남에서 부동층 잡기에 집중합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충남 부여에서 유세를 시작해 대전, 청주, 청원을 돌며 충청지역 표심을 굳힌다는 생각입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울산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막판 표몰이에 주력합니다.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정치권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이 부동층 표심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전국 곳곳에서 부동표를 끌어오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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