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점차 그치고 맑은 하늘 드러나

주말사이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면서 벚꽃의 개화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예년과 비교해보면 5일정도 빠른 수준인데요, 이번주는 비소식이 잦아서 이번 주말이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전국에 내리던 비는 서울 경기지방부터 그쳐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는 기온이 4~5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그래도 평년기온을 2도 정도 웃돌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오늘은 서해안 지역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쪽지방은 흐린 뒤 개겠고, 동해안 지역은 한 두차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10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과 부산 18도, 강릉 17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은 또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이 20도를 넘어서겠고, 총선이 있는 수요일과 또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 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