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캠코] |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부산에서 처음 시행하는 국유지 개발 사업으로 국유재산관리기금 86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6545㎡, 지상 10층·9층(2개동),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된다.
오는 2019년 9월 건물이 완공되면 동남지방통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등 부산지역 3개 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도심지 노후청사 부지를 활용한 개발 사업으로 여러 행정기관의 청사를 한 곳으로 통합함으로써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유재산 가치도 134억원에서 992억원으로 약 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국유지 개발 사업으로 1200여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는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의 국유지 개발사업의 성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지 노후청사 등을 활용한 국유지 개발을 통해 국가 재정수입을 늘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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