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에 대해 게임 '서머너즈 워'의 꾸준한 성장과 e스포츠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경일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3분기에 계절성 효과로 스포츠 장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서머너즈 워'의 견조한 성장세가 스포츠 게임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서머너즈 워'의 5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와 '월드 아레나 챔피언쉽 2017' 등 e스포츠 대회로 의미 있는 실
이 연구원은 또 "e스포츠 사업 본격화로 기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휴면 유저들의 복귀를 유도할 수 있다"며 "글로벌 유저 기반이 확대되고 마케팅 효과를 대체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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