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공군 정찰기 한대가 평창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이 비상 탈출해 무사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공군 RF-4C 정찰기 1대가 오늘(7일) 오전 9시 40분 강원도 평창군청 북쪽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북방 한계선 정밀정찰'을 위해 수원에서 이륙한 뒤 정찰기는 임무 도중 기체 고장이 발생했다고 공군측은 밝혔습니다.
조종사들은 고도가 계속 떨어지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비상착륙을 포기하고 관제탑에 '민가를 피해 비상탈출을 하겠다'는 교신을 보낸 뒤 기수를 평창군 읍내를 벋어난 곳으로 돌린 후 공중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전투기는 야산 정상 부근에 추락했고, 류모 대위 등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90년 도입된 RF-4C 정찰기는 평시 휴전선 인근에서 대북 정찰 업무를 수행하는 공군의 정보수집 항공기입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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