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한약재 일부에서 발암성 곰팡이 독소가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경상대 정덕화 교수에 의뢰해 지난해 한약재를 조사한 결과, 2.4%에서 발암성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700개 검체 가운데 4
식약청 관계자는 한약재는 천연물 특성상 유통 중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곰팡이 자체가 위해성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많은 곰팡이는 발암 물질인 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