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미 안보정책구상, SPI 회의가 오늘 오전 10시경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전제국 국방정책실장은 "다음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측 수석대표인 데이비드 세드니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역시 "다음주 정상회담이 있는
양측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방위비분담금, 유엔사 정전관리 책임조정 등 동맹현안의
추진현황을 공동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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