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나온 대통령의 '내수진작' 발언이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면서 채권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 5.05%로 마감했습니다.
3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5.03%로 0.08%포인트 내렸으며, 10년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내수진작을 주문한 것이 오는 10일 금통위를 앞둔 상황에서 정책금리 조기인하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원20전 상승한 976원1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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