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금융 일반, 회수 조사, IT(정보기술), 해외 인재 분야에서 총 32명을 뽑는다. 다음달 21일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예년에 상반기 10명, 하반기 10명 등 모두 20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상반기 10명을 더해 2배 가까이 채용인원을 늘렸다.
예보는 사진·생년월일·출신 학교 등의 항목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해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주택금융공사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열린 채용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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