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한국감정원] |
전국 매매가는 늦여름 비수기에 8.2 대책 발표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정부 대책으로 인한 영향이 본격화되며 단기간 급등했던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수요 대비 신규 주택의 공급이 많은 지역의 하락세는 지속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전국 전세가는 교통 또는 학군 등이 양호한 지역이나 일부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가 유입되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해지며 상승했으나, 전체적으로 늦여름 비수기에 신규 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월세가격의 경우 일부 지방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임대목적의 신규 주택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지역은 월세도 동반 상승하며 전체적인 하락폭은 지난달 대비 축소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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