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의 사상최고치 경신 과 함께 기업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 증시, 옵션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174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건설, 금융,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석탄가 급등 여파로 포스코의 약세가 지속되며 철강과 금속업종지수가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D램가격 인상에 따라 하이닉스가 2%대 오르고 있고, 이달 중국 공장이 가동될 현대차가 수익성 기대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65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와 오락문화, 반도체, 유통등의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과 비금속, 종이목재, 운송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NHN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엔블루와 아더스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는 반면 쏠라엔텍은 대규모 횡령,배임 사건 발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