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재생 시대…신성장 동력 항만재개발 사업지 눈길

↑ 거제 빅아일랜드 조감도[사진제공: 거제빅아일랜드PFV]

경남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중인 ‘거제 빅아일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거제빅아일랜드PFV에 따르면 주거·상업·교육·관광·문화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이곳은 현재 공정률이 30%를 보이고 있다. 준공은 2021년 예정이다. 1차 상업용지는 분양을 마친 상태이며, 이달 중 2차 상업용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거제빅아일랜드PFV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의 민관합동법인이다.
거제빅아일랜드PFV는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신도시 ‘거제 빅아일랜드’를 조성한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83만3379㎡(부지조성면적 59만9106㎡)를 매립해 복합개발지구로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2013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변경고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해 현재 1단계 매립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2단계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거제시내 법원, 시청, 백화점 등이 주요시설이 위치한 도심지에 위치해 기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산과 통영으로 이동이 쉽다. 시외고속터미널과 크루즈항만도 가깝다.
먼저 8만9522㎡ 규모의 대형쇼핑센터와 엔터테인먼트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상업지구가 있다. 상업지구 중앙에는 대형문화공원과 예술공원, 3.3km의 도심 산책공원도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이 인접한 주거지역도 들어선다. 기존 도심의 인프라는 물론 빅아일랜드 내 조성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는 최적에 입지에 조성되고, 단지 내 공원과 오션뷰까지 확보한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거제시 중곡로1길 49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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