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펀드가 고유가 속에서도 오히려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세계증시의 반등세에 힙입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가의 고공행진 속에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대체에너지 펀드.
세계증시가 반등하면서 대체에너지 펀드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투모로우에너지주식형 펀드가 최근 한달동안 11%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두는 등 수익률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풍력, 태양광 등 대체 에너지 업체에 대한 세제혜택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태양광 업종의 과도한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에너지 펀드의 강세가 계속 유지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의 수익률 호조는 세계증시의 반등 덕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현철 / 메리츠증권 연구원
- "대체에너지 관련 펀드들은 관련
전문가들은 대체에너지 분야가 미래 유망 사업군이긴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만큼 분산투자 차원에서 주변펀드로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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