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에서 14석의 기대 이상의 의석을 거둔 친박연대의 서청원 공동대표는 한나라당 복당 문제와 관련해 "친박연대가 살살 빌면서 갈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 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내에서 친박연대의 복당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도 의석수가 14석인데, 교섭단체를 만들면 아쉬울 게 하나도 없다"며 "다른 정파들과 연대해 교섭단체를 만들면
서 대표는 "자꾸 한나라당이 비위에 거슬리는 얘기를 하는데 왜 우리가 비굴해야 하고 애걸해야 하냐"며 "서로 존중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모르지만, 다른 보수정당도 있고 하니 연대해서 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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