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 지적을 받았던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 수석부원장과 이 부원장보의 사표를 공식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수석부원장의 면직은 최흥식 금감원장의 제청을 받아 금융위원장이 결정하며 이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직접 결정한다. 금감원이 오는 17일 국정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의혹 당사자가 자리를 유지하는것을 부담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원은 올해 2월부터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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