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중이지만, 통합민주당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민생현안 처리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반대하면 단독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김효석 원내대표는 50% 이상의 현역의원이 낙선했는데 과반을 국회로 끌어낼 수 있을 지, 낙선한 의원들을 모아서 토론을 시키고 법사위 운영이 가능할지 생각해야 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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