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드림타워 8층 인피니티풀 오션뷰 [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지상 8층 야외 풀데크에 인피니티풀이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피니티풀은 국내 최대인 4290㎡, 길이 28m, 폭 17m 규모다. 풀데크가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해 제주 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6층 위치한 실내수영장과 전용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고, 온수 공급을 통해 겨울철 야외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169m, 38층 트윈타워, 연면적 30만3737㎡로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다. 국내 최초로 전체 1600객실이 일반 5성급 호텔(40㎡)보다 훨씬 넓은 전용 65㎡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았다. 전체 객실 바닥을 원목마루로 마감하고, 욕실 바닥 및 세면대는 고급 천연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청정 제주의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폐창을 설치하고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중국건축(CSCEC)은 2017년 미(美)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4위에 오른 세계 1위 건설사다.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492m), 홍콩 ICC타워(484m), 텐진 골딘파이낸스117(570m), 선전 핑안파이낸스센터(660m) 등 100층 이상 초고층빌딩 10개를 포함해 중국 내 전체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 65㎡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 136㎡ 프리미어 스위트 48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 편에 마련됐다. 완공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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