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신혼부부전세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혼부부전세론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한도 2억원과 최저 연 2.6%(17일 기준)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득,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제한이 없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신혼부부들과 결혼예정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일시상환 대출과 분할상환 대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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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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