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고기 안전성 점검

서울시가 개고기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시내 530여개 식당을 대상으로 수육과 탕을 수거해 항생제와 위해 미생물 등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해 성분이 있는 개고기를 취급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업소 명단을 공개하고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개 도축이나 개고기 조리 등을 법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현행 축가물가공처리법상 가축에 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