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아프리카 대륙의 유일한 경유지인 탄자니아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거쳐 밤 늦게 항공편으로 수도 다르에스살람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80여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5킬로미터 구간에
탄자니아 정부는 다른 지역에서와는 달리 티베트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반 중국 시위가 계획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25킬로미터로 예정됐던 봉송 구간을 5분의 1로 대폭 줄여 2시간 30분 만에 봉송 행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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