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엽 연구원은 "전년비 관객 수 성장이 없는 상황에서 배급사 간 경쟁이 심해졌다. 또 중국으로 대표되는 수출 난항이 지속돼 대내외 영업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라면서 "쇼박스는 우선 국내 메인투자배급 편수를 줄이고 프로젝트당 투자금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년 대비 2017년, 2018년의 감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향 수출이 막힌 점은 주가 측면에서 여전히 아쉽다"면서 "중국 외 지역에 대한 실험, 원천 IP 확보, 뉴플랫폼향 콘텐츠 기획 등은 현 시점 쇼박스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행보"라고 강조했다.
또 "카카오를 비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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