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암11구역 '백련산 해모로'
앞서 동대문구 휘경동 '해모로 프레스티지'는 지난 24일 평균 3.94대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또 지난해 제주 재건축 1호인 '도남 해모로 리치힐(도남주공 재건축)'을, 지난 7월에는 제주 노형동 '해모로 루엔(노형국민연립 재건축)'을 분양한 바 있다.
한진중공업은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1구역 재개발 '백련산 해모로(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역세권과 함께 숲세권을 동시에 누리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걸어서 이용하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새절역도 1~1.3㎞ 거리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출입도 쉽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있어 쾌적하다.
단지는 지상 최고 24층, 9개동 전용 39~102㎡, 총 760가구 규모다. 이 중 2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했다.
주변에 이마트와 NC백화점, 롯데몰과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은평구청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은명초, 영락중,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등 학교와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108-2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