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도시 전면 재검토 착수

정부가 노무현 정권시절 핵심정책으로 추진했던 혁신도시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여러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대안 마련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사업이 기업유치와 주택분양에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3월말 청와대에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감사원 감사 결과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의 경제 효과가 3배 이상 부풀려진 4조원대로 발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