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이명훈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판매 회복세와 로컬업체향 매출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성장 지속으로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500억원, 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17.4% 감소했다"고 말했다.
ADAS 매출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분기 ADAS 수익성이 전사 평균을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현대기아차가 내년부터 전방추돌방지시스템(FCA)을 기본 장착하기로 하는 등 장기성장성 확고하다는 설명이다. 2021년
이 연구원은 "3분기 신규수주는 7000억원으로 올해 누적 10조20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높은 기저와 현대기아차 부진으로 인해 제한적이나 확고한 장기 성장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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