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모레까지 봄비...남부 최고 20mm

오늘 대구의 한 낮 기온이 26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날씨가 여름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경남지방에 5에서 최고 20밀리미터가 예상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서울경기와 남해안지방으로 연무가 조금 남아있지만, 밤사이 해소되겠고,
내일은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남부지방은 낮부터,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청주 9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9도에서 13도의 분포가 예상되는데요.

(내일최고) 한 낮기온은 서울 23도, 부산은 16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쌀쌀해지겠고,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오늘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아직도 곳곳은 먼지와 안개가 뒤섞인 연무로 인해서 시야가 좋지 않은데요.
밤사이 모두 해소되겠지만,
호흡기 안 좋으신 분들은 오늘 주무시기 전에 창문 꼭 닫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로 주말까지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