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보다는 차기 대통령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라스무센과 공동으로 천 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80%가 차기 대통령이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황이 차기 대통령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고 응답자는 9%에 그쳤고 나머지 1
한편 지난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퓨'가 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52%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고 나머지 30%는 교황에 대한 입장을 밝힐 만큼 충분히 알고 있지 않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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