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논란이 불거진 비례대표 당선자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지만 이들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검찰 수사까지 시작됐는데요, 정치권 분위기 어떻습니까?
답)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의혹은 거의 모든 정당에 걸쳐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당사자인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인 양정례 당선인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청원 대표는 10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에 기자간담회 형석으로 양 당선인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양 당선인은 앞서 열린 친박 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 당선자들의 현충원 참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창조한국당은 허위 경력과 학력 의혹을 받고 있는 비례대표 2번 이한정 당선인에 대한 거취를 논의했는데요.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진실이 밝혀지면 당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의견과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2)
총선이 끝나자마자 다들 민생현장으로 달려가는데요.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AI 피햬지역에서 개최한다구요?
답)
네, 한나라당 지도부는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지역은 전북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또 오후에는 당정간의 간담회를 김제시청에서 하기로 했는데요.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부가 비상방역 체계를 갖춰 검역을 강화하고 특별대책팀을 만들어서라도 종합 대책을 강구해야 한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총선 패비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4.9 총선 평가와 정국전망' 이라는 주재로 공개토론회를 열고 민노당은 총선 출마자 대회를 열어 당의 향후 진로를 모색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