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1월 1일부터 금융상품을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서비스 '금융상품 한눈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77개 금융회사가 판매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총 1009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설 이후 1400만번 이상 서비스를 조회했으며,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이용자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설인배 금감원 금융소비자총괄국
장은 "예·적금, 대출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아이콘화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쉽게 금융상품 비교조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