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간판 아나운서로 남한에도 얼굴이 꽤 알려진 예순다섯살 리춘히 씨가 북한 에서 고급 승용차를 제공받는 등 '특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씨는 북한이 외무성 성명 등 비중있는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때마다 조선 중앙TV에 단골로 등장하면서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의 칭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월간화보 '조선'
리춘히씨는 평양 연극영화대학 배우과를 졸업한 뒤 배우생활을 하다 지난 71년부터 38년째 방송일을 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