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한미 쇠고기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측은 어제 밤늦게 까지 협상을 한데 이어 오늘도 마라톤 협상을 하고 있지만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미국이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를 강화할 경우 30개월 이상 뼈 있는 쇠고기를 수입할 수
반면 미국은 연령과 부위 제한없는 전면 수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협상장 안팎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열리는 19일 전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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