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동원산업에 대해 참치가격 강세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고 3일 밝혔다.
구현지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7.8% 증가한 6279억원, 영업이익은 62.8% 늘어난 734억원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가다랑어(스킵잭·skipjack)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나 어가가 1t당 2010달러까지 오른 덕에 수산부문 영업이익이 33.8% 증가한 21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통과 물류부문 영업이익은
구 연구원은 이런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4분기 연결 매출액을 48.3% 증가한 5911억원,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477억원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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