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지난 2일 건강전문기업 이롬에 3억2000만원 규모의 이뮨업플러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8%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차 납품 발주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앞서 1차에는 11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이롬으로부터 해당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약 14억원을 초과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발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바이오리더스와 이롬은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왔다.
바이오리더스는 올 상반기에 이미 직전년도 총매출액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 올해 목표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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