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트남과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조만간 외유길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다음주 중으로 먼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귀국하는 길에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이번에는 기차가 아니라 비행기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고려항공은 최근 기존 여객기보다 큰 러시아산 비행기를 새로 구입하고 현재 조종사 적응훈련 등의 시험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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