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732억원으로 25.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08억원으로 1851.6% 증가했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658억원)를 4.8% 밑돌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00억원 대비 3분의 1에 불과해 사실상 어닝쇼크 수준이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연결기준 지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