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빈국 파라과이 선거비용 과다"

오는 20일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는 파라과이는 남미의 대표적 빈곤국이지만 선거비용이 과다해 국가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파라과이 국민이 선거비용에 관한 정보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라과이 대선은 좌파후보인 루고 전 가톨릭 신부와 집권당 오벨라르 전 교육장관, 중도우파 오비에도 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지만, 루고를 제외하고 다른 후보의 선거비요은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